지난 22일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사진 왼쪽부터 하형일 사장과 안정은 사장이 2023년 11번가 2.0의 본격적 실행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11번가 제공
이날 미팅에서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직매입 슈팅배송, 우주배송, 마이데이터, SK페이 오프라인 결제 등을 기반으로 2.0 변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 사장은 "플랫폼 경쟁력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기업공개(IPO)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1번가는 애플 브랜드관 출시와 슈팅배송 성장으로 올해 말까지 추정 매출이 지난해 매출보다 40%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우주패스 슬림과 연간멤버십 론칭으로 11월 기준 멤버십 회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11번가는 내년 2.0 변화를 위해 ▲ 배송, 가격, 상품 등 커머스 경쟁력 확보 ▲ 구매자·판매자 참여 가치 확대 ▲ 지속가능한 신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각자대표 체제인 11번가는 신규사업 전략 전문가인 하형일 사장이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증대에 집중하고 안정은 사장이 사업 전반의 성과나 경쟁력 강화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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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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