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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펄어비스 '검은사막' 큰 변화 온다···조선 품고 '재도약'

IT IT일반 2023 게임 대작

펄어비스 '검은사막' 큰 변화 온다···조선 품고 '재도약'

등록 2022.12.23 07:00

임재덕

  기자

검은사막 내 한국 전통 감성 느껴지는 콘텐츠 공개조선 배경의 새 대륙 '아침의 나라' 내년 2월 도입한복 입은 캐릭터도···해외 팬 환호성, 매출 반등 기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위축된 게임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 3년여가량 숨고르기를 마친 국내 게임사들은 그간 준비해 온 기대작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뉴스웨이는 수년간 준비해 온 대형 신작을 통해 다시 날아오를 국내 주요 게임사 10곳의 새해 전략을 조명한다.[편집자주]

펄어비스가 내년 대표게임인 '검은사막'에 한국 전통의 감성이 느껴지는 콘텐츠들을 도입, 글로벌 열풍을 이어간다. 이미 소식을 들은 게이머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새 대륙이 도입되는 시점, 게임에 복귀하겠다는 움직임까지 감지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자사 MMORPG 검은사막에 한국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다.

얼마 전 25번째 클래스 '우사'를 선보였고, 다음달에는 우사의 쌍둥이 언니 '매구'를 투입한다. 내년 2월에는 이들의 고향이자 조선을 모티브로 한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를 도입한다. 쌍둥이는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있다. 아침의 나라는 우리나라에 먼저 선보인 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간다.

펄어비스는 내년 2월 검은사막 내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를 도입한다. 사진=펄어비스 제공펄어비스는 내년 2월 검은사막 내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를 도입한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가 최근 공개한 트레일러를 보면, 아침의 나라에는 도깨비, 돌쇠와 같은 인물이 등장한다.

특히 기존 지역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사냥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종의 '우두머리 러시' 형태로, 각 우두머리마다 고유의 공략 방법을 설정했다. 대표적으로 '죽엽군' 우두머리는 단일 개체가 아닌 여러 개체로 구성된 우두머리다. 진영을 갖춰 공격하는 특성을 진영을 어떤 방법으로 공략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의 나라에서 가장 높은 '태백산'을 지배하는 '산군'은 가장 강력한 우두머리다. '두억시니'를 비롯한 일부 우두머리는 개인용, 길드용 우두머리로 각 상황에 따라 다른 형태로 출몰한다. 이용자는 아침의 나라 내 사냥을 통해 최고 등급 방어구 중 장갑인 '단의 장갑'을 얻는 것이 가능하며 '수정의 봉황'이라는 수정도 획득이 가능하다.

이런 내용은 최근 해외에서 열린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 '2022 칼페온 연회 in Los Angeles' 도중 공개됐는데,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국적인 소재가 공개될 때마다 환호성이 나왔고, 온라인에서 생중계를 본 많은 이들은 신규 대륙이 도입될 때 게임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행사를 취재한 미국 최대 게임 매체 Massively OP는 "그동안 중국, 일본 콘셉트의 동양적인 것만 봐서 그런지 정말 새롭게 느껴졌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했다"면서 "현장에서 공개된 모든 내용에 환호하고 리액션하는 팬들의 모습에 넋을 잃었다"라고 평가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큰 변화 온다···조선 품고 '재도약' 기사의 사진

이번 업데이트의 성공은 펄어비스에 중요하다. 기대작 '붉은사막'의 데뷔가 2024년으로 밀리며, 신작 없는 한 해를 보내야 해서다. 보통 게임은 시간이 지나며 매출이 떨어지는 흐름을 보인다. 그런데 이번과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매출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내년에는 검은사막 IP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붉은사막 등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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