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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00년대 '국민게임'도 리턴···컴투스 '신작 보따리' 푼다

IT IT일반 2023 게임 대작

2000년대 '국민게임'도 리턴···컴투스 '신작 보따리' 푼다

등록 2022.12.15 16:26

임재덕

  기자

내년 상반기 신작 6종···낚시의 신 차기작 등 '흥행 기대'미니게임천국도 컴백···1900만 다운로드 기록한 '대표작'글로벌엔 '블록체인' 요소 결합, 게임 새 패러다임 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위축된 게임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 3년여가량 숨고르기를 마친 국내 게임사들은 그간 준비해 온 기대작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뉴스웨이는 수년간 준비해 온 대형 신작을 통해 다시 날아오를 국내 주요 게임사 10곳의 새해 전략을 조명한다.[편집자주]

컴투스가 내년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보따리를 푼다. 2000년대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불린 '미니게임천국'과 같은 시장 기대감이 높은 작품들도 대거 포진됐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는 '블록체인' 요소를 가미, 게임업계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내년 상반기에만 6종의 자체 개발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워킹데드: 아이덴티티(1분기)를 비롯해 ▲낚시의 신: 크루(1분기) ▲미니게임천국(2분기) ▲골프스타 챔피언십(2분기) ▲월드 오브 제노니아(2분기)가 대상이다. 올해 하반기 국내와 북미에 선보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내년 초 유럽 등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한다.

그래픽 = 박혜수 기자그래픽 = 박혜수 기자

내년 신작 릴레이는 '워킹데드: 아이덴티티'와 '낚시의 신: 크루'로 시작된다. 두 작품 모두 북미와 서구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워킹데드는 전 세계 좀비 열풍을 일으킨 미국 TV 시리즈 '워킹데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다. 퍼즐과 방치형, 실시간 전략(RTS) 등 복수의 장르가 어우러진 퓨전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난 9월에는 캐나다와 태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원작의 감성을 살린 그래픽에 현지 게이머들의 호평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의 신: 크루는 전작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만큼, 차기작 역시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원작 낚시의 신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실제 낚시와 같은 손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 이상,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32개국·애플 앱스토어 기준 91개국에서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내년 2분기에는 2000년대 국민 모바일게임으로 불리던 '미니게임천국'을 재출시한다. 미니게임천국은 당시 누적 다운로드 1900만건을 돌파한 컴투스의 대표 히트작이다. 버튼 하나만으로 간단히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 패키지 형식의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컴투스는 이 게임의 인기 요소인 간편한 조작감과 몰입감 높은 게임성은 살리되, 최신 게임 트렌드에 맞춘 플레이 요소(랭킹·경쟁시스템)를 가미해 MZ세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내년 2분기 미니게임천국 IP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인다. 사진=컴투스 제공컴투스는 내년 2분기 미니게임천국 IP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인다. 사진=컴투스 제공

이 밖에도 기존 IP인 '골프스타'와 '제노니아'(컴투스홀딩스)를 재해석한 '골프스타 챔피언십'과 '월드 오브 제노니아'를 2분기 중 선보여 글로벌 게이머들을 집중 공략한다.

특히 내년 선보이는 신작의 글로벌 버전에는 '즐기면서 자산을 소유하는'(P2O·Play to Own) 개념을 도입, 토큰 이코노미로 게이머들이 플레이 성과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내는 관련 법상 P2O 게임을 서비스할 수 없으나, 동남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게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2023년에도 기존 IP의 후속작이나 신규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더욱이 XPLA를 기반으로 P2O 가치를 제공하며 웹3.0 시대의 디지털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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