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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게임 대작

증권가도 술렁···카겜 조계현, 3연타석 '홈런'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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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형 신작만 4종···에버소울 시작으로 순차 출시
오딘부터 우마무스메로 이어진 흥행작 계보 잇는다
증권가선 내년 실적 '긍정적'···올해보다 25% 확대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위축된 게임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 3년여가량 숨고르기를 마친 국내 게임사들은 그간 준비해 온 기대작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뉴스웨이는 수년간 준비해 온 대형 신작을 통해 다시 날아오를 국내 주요 게임사 10곳의 새해 전략을 조명한다.[편집자주]

카카오게임즈가 내년 대형 신작을 다수 론칭하며, 실적 개선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일부 타이틀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뒤를 이어, 3년 연속 '흥행작' 반열에 오를 것으로 평가받는다. 증권가에서도 이를 반영한 내년도 실적 추정치를 잇달아 내놓으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증권가 "카겜, 내년 2Q 실적 대폭 반등"=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고서를 내놓은 증권사 5곳(SK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메리츠증권·한화리서치)의 내년도 카카오게임즈 연간 매출 전망치 평균은 1조4886억원이다. 올해 전망치 평균(1조1945억원)과 비교하면 24.62% 늘어난 수준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출시될 신작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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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작 성과가 극대화하는 내년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대신작 론칭 일정이 내년 1분기에 집중 배치돼, 2분기부터 분기 실적이 대폭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기간 382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다. 이는 올해 분기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낸 2분기(3388억원)보다도 12.75% 늘어난 수준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이익 반등을 위해서는 신작 성과가 필수적"이라고 운을 뗀 뒤 "4분기 디스테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에버소울·아키에이지워·아레스를 순차 출시할 예정으로, 경쟁사들 대비 풍부한 라인업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체 어떤 게임이 나오기에?=카카오게임즈는 내년 1분기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과 멀티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론칭한 뒤 ▲멀티플랫폼 액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2분기)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3분기)를 순차 선보인다.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근미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MMORPG '아레스'다.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유명한 세컨드다이브가 개발 중인데,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현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많은 출품작 중에서도 돋보이는 그래픽과 더불어,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벌이는 전투 때 체감되는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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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내년 2분기 선보일 예정인 멀티플랫폼 액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또 다른 신작인 '아키에이지 워'에 대한 게이머 관심도 높다. 아키에이지 워는 일본과 러시아, 북미/유럽, 중국 등 64개국에서 약 2000만명에게 사랑받은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코어 MMORPG다.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전쟁 콘텐츠를 포함한 전투 요소가 강조된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 및 해상전, 세력 간 공성전과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배경을 포함해 스토리와 캐릭터 등으로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며,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이다.

내년 신작 러시의 포문을 여는 에버소울도 '수집형 RPG'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꼭 해봐야 할 게임"으로 입소문을 탔다.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술사가 돼 다양한 정령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마치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 액션 RPG '가디스오더'는 내년 하반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가디스오더는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 기반으로 콘솔 감성의 손맛과 호쾌한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사와 '그라나도 에스파다' 정태룡 PD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우마무스메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면서 "내년 출시 예정인 게임들은 각기 다른 장르와 컨셉을 가진 작품들로, 다양한 유저층을 공략하며 성공적인 매출 다각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덕 기자 Limjd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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