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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이자만 6.2조' 대기업도 못 피한 고금리···중소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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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높아지는 금리에 연일 커지는 이자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높은 이자는 기업들에도 부담일 텐데요. 실제로 국내 주요 대기업의 이자비용은 3분기에만 6조원이 넘었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68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이자비용은 총 6조1540억원이었습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무려 42.1% 증가했습니다.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이자를 가장 많이 내는 곳은 한국전력공사입니다. 이자비용만 3분기에 7223억원이 나갔습니다. 내야 할 이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 역시 한전으로, 전년 대비 2312억원 증가했습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2399억원), 삼성전자(2165억원), 포스코홀딩스(1716억원), 현대자동차(1489억원), SK하이닉스(1487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에게도 혹독한 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9월까지 4%대였던 중소기업 평균 대출 금리는 10월 5.49%로 치솟았습니다.

10년 2개월 만에 5%를 돌파한 중소기업 대출 금리. 중소기업 대출 중 금리 5% 이상 비중은 9월 40.6%에서 10월 69.5%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5% 이상 대출 비중이 3%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3.2배 급증했지요.

10월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952조6000억원입니다. 지난해보다 71조6000억원,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2월 말보다 235조9000억원 증가했습니다.

대출이 늘었는데 금리마저 올라간 상황에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최근 중소기업·소상공인 54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51.8%가 이자 상환이 부담이라고 답했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현실을 알아봤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또다시 금리 인상이 예상되기에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쓰러지는 기업이 없도록 경제 상황이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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