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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연속 흑자전환 실패···탈출 전략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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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손실 380억원···3분기 연속 영업적자
"높은 영업비·신작 흥행 실패·외화차입금 손실 요인"
내년까지 다수 신작 출시···"비용 효율화로 탈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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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3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다만 4분기부터는 출시할 주요 신작을 성공시킴과 동시에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적자 탈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944억원, 영업손실 380억원, 당기순손실 27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와 비교해 5.1%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손실은 3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5794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83%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영업적자 지속은 다수의 요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저 영업비용이 크게 늘었다. 넷마블의 3분기 영업비용은 732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2% 늘었다. 이중 지급수수료와 인건비, 마케팅비는 각각 2785억원, 2030억원, 144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9.4%, 28.6%, 44.3% 늘었다.

미흡한 신작 성과도 또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지난 7월 28일 출시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차입금 관련 환산 손실도 큰 폭으로 증가해 부진한 실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4분기부터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며 반전을 노린다. 이달 9일 글로벌에 출시한 '샬롯의 테이블'을 비롯해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등의 신작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2에선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어라이즈) 하이프스쿼드 등 4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비용 효율화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도기욱 넷마블 공동대표는 이날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출시한 게임들의 성과가 시장 기대치에 상당 부분 미치지 못한 것 사실이다"라며 "현재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내부 전략을 재정비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재점검하며 구조적인 변화를 시도 중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구조적 변화는 마케팅 효율화 등으로 우선 기존 인력을 최대한 효율화시키는 쪽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며 "이는 적극적인 구조조정 뜻하는 것은 아니며 특정 프로젝트별로 상황에 따라 현재 있는 인력들을 최대한 효율화시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쪽으로 기조를 가져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영식 공동대표는 "인건비· 마케팅비 상승, 신작 출시지연, 출시작 성과 미흡 등으로 세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 출시 신작들과 내년 출시 예정 신작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긍정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ty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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