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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MBC, 전용기 탑승 불허'에···배현진 "부자 회사니 민항기 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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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편파 방송에 정부가 응답"
MBC "대체 항공 수단으로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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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일정과 관련, MBC 출입 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에 대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부자 회사니 민항기 타고 다녀오시라"며 대통령실 조치를 옹호했다. '전용기 불허' 방침에는 "탑승만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이니 순방 취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등 언론에 적극적인 정부이기에 언론 통제라고 하기에는 MBC도 궁색할 것"이라며 "숱한 왜곡, 편파 방송 등을 시정하고 재발 방지 해달라는 요청을 일관되게 묵살해 온 MBC 측에 정부가 고심 끝에 응답한 것"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2008년 11월 MBC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한 배 의원은 2010년 6월부터 MBC 뉴스 데스크 앵커로 활동했다. 2018년 3월 퇴사,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했다.

그는 "다른 언론사들이 취재 욕구나 능력이 떨어져서 합의 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MBC도 알 것"이라며 "각 언론사와의 합의에 기반한 최소한 신뢰와 존중으로 취재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지, 언론사 타이틀 달았다고 받는 당연한 좌석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MBC는 자산이 많은 부자 회사이니 자사 취재진이 편안하게 민항기를 통해 순방 다녀오도록 지원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이 참석하는 아세안(ASEAN) 정상 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 회의 순방을 위한 대통령 전용기에 MBC 출입 기자들의 탑승 불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 측에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며 "왜곡, 편파 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통보했다.

MBC는 이에 대해 곧 바로 입장문을 내고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대체 항공 수단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현장에서 취재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정 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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