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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차기 LH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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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익 전 행복청장과 기재부 공운위 2배수 올라
원희룡 최종 제청 기회 이한준 전 사장이 얻을 듯
윤석열 캠프 활동 결정적···교통+주택 경험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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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 산하 최대 공기업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새 사장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관가에서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이한준 전 사장이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막판까지 2파전으로 경쟁하고 있지만, 국토부 장관(원희룡)의 최종 임명제청 기회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캠프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신도시 공약 총괄로 일해 현 정부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데다 교통전문가이면서도 주택정책(경기도시공사)도 겸비한 전문성이 반영됐다는 평가.

7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와 국토부 등 관가에 따르면 LH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9월 공식 출범 이후 지난 8월 김현준 전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된 LH사장 인선을 추진하고 있는 중인데 이한준 전 사장과 박무익 전 행복청장이 최종 기재부 공운위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추위 초기부터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시장과 함께 LH 사장 유력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던 심교언 건국대학교 교수는 아예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타 경쟁 후보자들도 임추위 서류와 면접 등 전형과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출신인 박무익 전 행복청장은 최종 공운위 명단까지 올라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막판 접전을 펼쳤지만, 최종 국토부 장관의 선택(임명 제청) 기회를 얻지 못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5월부터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정부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통 접점을 넓히는 등 친분을 쌓은 점과 다소 대비된다.

1951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한양고와 한양대학교 공대(도시공학과)를 졸업한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주택·도시와 교통 분야 전문가다. 교통연구원 부원장과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땐 국민의 힘 선대위 신도시 공약 총괄로 신도시 공약을 주도했다. 앞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도내 건설·주택·교통분야 정책 수립 하면서 대심도철도(지금의 GTX) 공약을 설계해 GTX의 뼈대를 만드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대선에서 3기 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택지 개발보다는 1~2기 신도시를 지속적으로 재개발·재건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지난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3기 신도시의 경우 1기 신도시의 이주대책으로 활용해야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국토부와 LH에 밝은 관계자는 "아무래도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철학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인물이 최종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정책도 차기 LH사장이 주도해야가야하는 최대 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전 정부 국세청장 출신 김현준 전 LH 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대형 공공기관장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8월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임기를 1년 8개월 남기고 같은달 16일 퇴임했다.

김성배 기자 ksb@
장귀용 기자 jim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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