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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남2, 부재자 투표 중단됐다 재개···직원 잠입 의혹 해프닝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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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부재자 투표가 돌연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대우건설 직원이 투표장에 불법 잡입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대우건설 측은 주차 알바생과 조합원간의 커뮤니케이션 오류에 따른 해프닝으로 나타났다.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은 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부재자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거쳐 입찰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중 시공사를 선택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부재자 투표는 중단됐다. 기존 각 사에서 한 명씩 투표장에 배석하기로 했지만, 대우건설 측 전산직원이 투표장에 몰래 잠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업계에 따르면 이 직원은 현장에서 발각되자마자 도주를 시도, 결국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우건설 직원으로 알려진 이 직원은 실상 대우건설 측이 파견한 주차 알바생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측에 따르면 투표장이 좁아 조합원 편리를 위해 알바생을 파견, 이 알바생이 조합에 이를 알렸고 조합 측이 지시한 일을 하다가 해프닝이 발생한 것이다.

현재 조합은 부재자 투표를 재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에게 내부 정리 등을 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 실상 총회가 3일 남았는데 명부 같은걸 빼돌려서 뭐하겠냐"며 "상대 측에서 단순 해프닝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2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5005㎡ 용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아파트 30개 동 총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 규모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반분양이 391가구다.

서승범 기자 seo6100@
장귀용 기자 jim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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