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전남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전남권 동부, 경상권 등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