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영 BNK경남은행장 “디지털 기술과 은행 문화 융합해 미래 대응”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새해를 맞아 디지털 기술과 은행 문화를 융합해 미래 시장에 대응하자고 주문했다.

15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최홍영 행장은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비대면채널을 통해 금융과 만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면서 “경남은행은 이런 변화에 한 발 더 빠르게 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완성되려면 디지털 기술과 은행의 문화가 융합돼야 한다”면서 “임직원 모두 디지털 마인드를 갖고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면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금융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경남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신임 임원을 소개하고 ‘리더십 변화와 소통 중심’을 주제로 한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의 외부강연도 마련했다.

아울러 2022년 경영전략과 전략과제도 소개했다.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혁신 새로운 세상 ▲위드코로나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이다.

그룹별로는 ▲금융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마케팅 추진 ▲위드코로나 시대, 여신운용과 자산건전성 관리 ▲비대면 리테일뱅킹과 디지털마케팅 활성화 등 전략 과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밖에 최 행장은 ‘경남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도 임직원과 소통했다. 직접 수집한 자료와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