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메타는 7일 “존 피넷 부사장이 메타를 떠났다”며 “자사 역사에서 치열하고 중요한 시기에 그가 보여준 긍정적인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그가 앞으로도 잘 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다만 메타 측은 인사 관련 사규를 들어 피넷 부사장이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2019년 4월 페이스북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전 페이스북에 합류하기 전에는 구글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총괄했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에 커뮤니케이션 관련 자문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한편 메타 대변인은 크리스 노턴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이 임시 대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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