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세무·노무·특허 등 컨설팅 무료지원 ▲디지털 인프라 제공 ▲포용금융 지원과 정기 간담회 등에 주력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연합회는 기업은행이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결제단말기 앱 박스포스(BOX POS)를 연합회 회원이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한다.

‘박스포스’는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 가입비와 이용료 없이 카드결제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용금융 지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