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기술사업소 간부직원 코로나19 확진

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25일 기술사업소 간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사내 선제적 검사와 24일 가족의 확진 판정에 따른 두 차례에 걸친 코로나19 검사 실시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5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당일 20시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A씨의 확진을 확인한 25일 21시경 확진자 근무지에 대한 전문업체 및 자체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소는 1일간 폐쇄하고 안전 장소로 임시 이전하는 등 비상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공사는 자체 역학조사 결과 A씨와의 사내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및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A씨가 근무하는 모든 시설의 직원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내부 확진자 확산 방지 및 이용객들의 감염 안전을 위해 전문업체 방역은 도시철도 분야 주 2회 ~ 4회, 육상교통분야는 주 2회 ~ 3회 실시하고 자체소독은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현재까지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