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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유상철 전 감독,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향년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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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전 감독,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향년 50세

등록 2021.06.07 21:12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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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 경기장 찾은 유상철 전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투병 중 경기장 찾은 유상철 전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7일 숨졌다. 향년 50세.

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2019년 5월 프로축구 인천의 사령탑으로 선임된 유상철 감독은 같은 해 11월 시즌 중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3년째 치료에 전념한 유 전 감독은 방송에 출연하는 등 많이 호전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감독의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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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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