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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 추진에 美 주정부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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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 추진에 美 주정부 중단 촉구

등록 2021.05.11 16:1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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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 추진에 美 주정부 중단 촉구. 사진=연합뉴스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 추진에 美 주정부 중단 촉구. 사진=연합뉴스

미국 주(州) 정부들이 13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인스타그램을 출시하겠다는 페이스북의 계획에 단체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으로 11일 뉴욕과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44개 주 법무장관들이 페이스북에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 출시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소셜미디어가 어린이의 정신발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열거했다. SNS가 어린이들이 외모나 사회적 지위에 집착하도록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SNS는 인터넷 환경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종 문제를 헤쳐나갈 준비가 아직 되지 않은 어린이들의 정서에 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앞으로 아동 발달 분야 전문가들과 어린이의 안전과 정신건강, 사생활 보호 등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사진 전용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은 현재 13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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