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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집콕에···요리매연 잡는 ‘나비엔 키친플러스’ 주목

계속되는 집콕에···요리매연 잡는 ‘나비엔 키친플러스’ 주목

등록 2021.04.05 17:05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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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동나비엔 제공사진=경동나비엔 제공

1년 이상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현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하나금융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뷔페와 패스트푸드점 매출은 각각 35%, 10% 감소한 반면, 농산물과 청과물, 축산물 등의 매출은 3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요리 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집안에서 가장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곳은 주방이다. 요리할 때 실내 유해물질 농도는 2~60배까지 상승한다. 초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질소화합물 등 요리 시 발생하는 다양한 유해물질을 일컫는 ‘요리매연’은 주방뿐 아니라 삽시간에 집안 전체에 확산돼 온 가족의 건강을 위협한다.

2019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환기설비 매뉴얼 제작 마련 연구’에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주방에서 조리 행위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약 1500μg/m3로 상승시키면 거실에 부가적인 오염원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거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1000μg/m3까지 치솟았다.

요리가 중지된 시점부터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기는 하지만, 실내공기질관리법 상 일평균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인 35μg/m3에 근접해 ‘보통’ 수준을 회복하려면 1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리매연이 주방에 위치한 조리자뿐 아니라 거실에 있는 모든 재실자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요리매연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다. 하지만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냉난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문을 열고 환기하기 쉽지 않다. 이럴 때에는 환기시스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경동나비엔은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할 수 있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출시에 이어 최근에는 요리 초미세먼지 제거에 특화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이하 키친플러스)’를 선보였다.

키친플러스는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은 한편, 주방뿐 아니라 전실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이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과 3D 에어후드, 주방집중급기를 위한 특화덕트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적용됐을 때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3D 에어후드는 레인지후드의 양 옆과 앞까지 총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집안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

경동나비엔이 서울대, 서울시립대 및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함께 진행한 ‘공동주택 미세먼지 대비 청정환기제품 효과 검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환기모드의 일반환기장치와 레인지후드를 사용했을 때보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연결된 키친플러스를 활용했을 때 주방과 거실에서 각각 평균 54%, 70%의 초미세먼지 총량이 감소했다. 급기모드의 일반환기장치와 레인지후드 가동 했을 때와 비교하면, 초미세먼지 총량은 주방과 거실에서 각각 평균 66%, 57% 줄어들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키친플러스는 주방은 물론 실내 전체 공기질을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해준다”며 “공기청정기로는 효과적으로 없애기 힘든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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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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