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이달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더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3개 전용역을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개방,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 쉼터는 SRT 이용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찾아와 쉴 수 있으며 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역·열차 방역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시 즉시 휴관한다.
이외에도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담은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안내책자를 제작·비치하고 동탄역에서는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이용객들에게 폭염대비 안내책자 배포와 여름철 폭염대비 역시설 안전점검을 했다.
SR은 이외에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역사 내 전광판, 열차운행정보표시기(TID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폭염대응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올여름 폭염 빈도와 강도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해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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