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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일부 디젤 모델 떨림으로 출고 지연···“방안 마련중”

GV80, 일부 디젤 모델 떨림으로 출고 지연···“방안 마련중”

등록 2020.06.05 18:24

수정 2020.06.05 18:34

주동일

  기자

“안전엔 문제 없어”···“생산 중단 아니다”

현대자동차-제네시스 첫 SUV ‘GV80’ 신차 발표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현대자동차-제네시스 첫 SUV ‘GV80’ 신차 발표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디젤 모델 중 일부 차량에서 떨림이 나타나 출고가 지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GV80 디젤 모델 일부 차량에서 간헐적 진동 현상이 발견됐다”는 내용을 담은 공지문을 5일 제네시스 소비자들에게 보냈다.

현대차는 “낮은 RPM에서 장기간 운행하면 엔진 내 카본의 누적 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조치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점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GV80 디젤 모델을 주문한 뒤 대기 중인 소비자들에겐 공지문을 통해 “일시적으로 인도가 늦어져서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출고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출고된 GV80 디젤 모델은 8000대다. 대기 물량은 1만대에 달한다. 현대차는 GV80 생산 중단은 아니라면서 “디젤차 대신 가솔린차를 생산하면 된다”고 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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