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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K5 출시···“SUV에 밀린 중형차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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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중형 세단 지향···연간 7만대 판매 목표
사전계약 3주 만에 1만6000여대···역대 최고기록
4개 파워트레인 동시 출시···2351만~3335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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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K5.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12일 미래형 중형 세단 ‘3세대 K5’를 출시하며 위축된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엔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자동차 기자단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 김병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 행사 관계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한우 사장은 “K5는 2010년 1세대 출시 때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3세대 K5는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인상을 만들고,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어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아차는 올해 셀토스와 K7 프리미어, 모하비 더 마스터, 텔룰라이드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형 K5는 중형차 기아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지 약 3주 만에 1만6000여대가 넘는 예약고를 올렸다. 이는 기아차 역대 최고 기록이다. 더욱이 SU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신, 세단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이번 성적표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핵심 고객층은 본능적으로 새로움과 재미, 편리함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인싸이더’다. 실제 전체 사전계약 중 2030대가 53%의 비중을 차지하며 젊은 층의 압도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내년부터 연간 7만대씩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3세대 K5는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인 실내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 적용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 탑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폭 강화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 및 소음∙진동 개선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4개 모델 동시 출시 등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카투홈(Car to Home) ▲무선 업데이트 등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특히 음성 인식 차량 제어는 “에어컨 켜줘”, “앞좌석 창문 열어줘”와 같은 직관적인 명령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해줘”, “따뜻하게 해줘”와 같이 사람에게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얘기할 경우에도 운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다. 이에 맞춰 공조뿐 아니라 창문, 스티어링 휠 열선, 시트 열선 및 통풍, 뒷유리 열선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

김병학 부사장은 “카카오 아이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주행 중에도 터치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대화형 서비스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며 “모빌리티 수단인 자동차는 고립된 공간에서 사람과 서비스, 집 등과 연결되는 공간이 될 것이다. 기아차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시대가 빨리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세대 K5는 ▲기아 디지털 키 ▲주행영상기록장치(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됐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고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다만 택시 전용 모델은 별도로 선보이지 않는다.

3세대 K5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0 모델이 트렌디 2351만원, 프레스티지 2592만원, 노블레스 2783만원, 시그니처 306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709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141만원 ▲LPi 일반 모델이 프레스티지 2636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058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스탠다드 2090만원, 트렌디 237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트렌디 2749만원, 프레스티지 2937만원, 노블레스 3129만원, 시그니처 3335만원이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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