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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현대해상, 업황 부진 장기화로 개선 힘든 상황···목표가↓”

한화證 “현대해상, 업황 부진 장기화로 개선 힘든 상황···목표가↓”

등록 2019.11.07 09:13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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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7일 현대해상에 대해 업황 부진 장기화에 따른 지속가능 ROE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3만5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주가는 이미 충분히 하락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용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6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는 이유는 차보험 손해율 상승,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사업비율 상승 등 업계 공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나마 전분기 수준 내외의 채권 매각익을 실현함을 통해 감익 폭을 일정부분 방어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의미 있는 실손보험료 상승은 내년 말에나 가능할 것 같고, 차보험료 인상도 내년 총선 이후에나 구체화될 것”이라며 “1H20에는 실손 손해율 추가 상승과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절판 효과가, 2H20에는 모집수수료 개편 전 절판 효과가 내년 실적을 누를 수 있는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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