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집무실을 찾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미 무역협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는 거대한 무역협정이 될 것”이라며 브렉시트(Brexit) 이후 양자 간 무역 규모는 현재 대비 “서너배, 다섯배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총리실 역시 이날 성명을 통해 “브렉시트가 영국과 미국 간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큰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는데 양측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양국이 야심찬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키로 약속했으며,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즉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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