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국가공모 최종 선정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국가공모 최종 선정

등록 2019.04.02 21:10

우찬국

  기자

공유

총 사업비 70억원 확보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로컬푸드 고도화가 핵심

임실군이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미래 농촌발전을 주도할 ‘농촌 신활력플러스’ 국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임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19년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두고 있다.

임실군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로컬푸드 고도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핵심사업 분야는 아우르는 상생협력과 생생하는 공간구축, 소비조직 맞춤강화 등 총 3개 분야다.

세부사업을 보면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원 ▲농촌신활력플러스센터 리모델링 ▲로컬푸드 스테이션 연계 유통센터 구축 ▲임실N치즈카페 대도시권 확대 ▲찾아가는 청년상단 등 10개다.

연계후속사업으로는 공동체 인력지원과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임실군은 이번 평가에서 마을공동체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 확대와 가공․체험․유통분야에 청년참여를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임실N치즈 유통망을 연계한 대도시 판매장 확대 등 지역 전반을 이끌 사업내용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국가공모 최종 선정 기사의 사진

지난 해 12월부터 임실군은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를 주축으로 다양한 민간업체들과 매주 회의를 거치며 부단한 노력을 이어왔다.

함께한 민간업체들은 임실N치즈클러스터 사업단과 임실치즈마을, 임실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실시니어클럽, 임실지역자활센터, 로뎀하우스, 임실N청년 등 다양한 그룹이 참여하여 평가에 대비했다.

특히 전라북도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관련 사업 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자문을 구하는 등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임실군 농촌 미래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구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향후 임실군의 농촌 미래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