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70억원 확보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로컬푸드 고도화가 핵심
임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19년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두고 있다.
임실군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로컬푸드 고도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핵심사업 분야는 아우르는 상생협력과 생생하는 공간구축, 소비조직 맞춤강화 등 총 3개 분야다.
세부사업을 보면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원 ▲농촌신활력플러스센터 리모델링 ▲로컬푸드 스테이션 연계 유통센터 구축 ▲임실N치즈카페 대도시권 확대 ▲찾아가는 청년상단 등 10개다.
연계후속사업으로는 공동체 인력지원과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임실군은 이번 평가에서 마을공동체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 확대와 가공․체험․유통분야에 청년참여를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임실N치즈 유통망을 연계한 대도시 판매장 확대 등 지역 전반을 이끌 사업내용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12월부터 임실군은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를 주축으로 다양한 민간업체들과 매주 회의를 거치며 부단한 노력을 이어왔다.
함께한 민간업체들은 임실N치즈클러스터 사업단과 임실치즈마을, 임실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실시니어클럽, 임실지역자활센터, 로뎀하우스, 임실N청년 등 다양한 그룹이 참여하여 평가에 대비했다.
특히 전라북도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관련 사업 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자문을 구하는 등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임실군 농촌 미래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구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향후 임실군의 농촌 미래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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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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