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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서일영 x 안남근의 댄서하우스〉 공연

아시아문화전당,〈서일영 x 안남근의 댄서하우스〉 공연

등록 2019.03.30 09:58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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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4월24일 오전 11시에 즐기는 역동적인 현대무용

스트릿 댄서 서일영 공연 모습스트릿 댄서 서일영 공연 모습

4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무대는 춤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MNET 댄싱9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스트릿 댄서 서일영과 현대무용수 안남근 또 틀을 깨는 파격적인 몸짓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있는 안은미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의 무대에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은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과 함께 매 월 오전 11시 ‘ACC브런치콘서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번 4월에는 <서일영X안남근의 댄서하우스(4월 10일)>, <안은미의‘불편하지 않은(4월 24일)’>이 관객들을 만난다.

ACC 브런치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로 4월 10일 오전11시에 진행되는 <서일영 X 안남근의 댄서 하우스>는‘무용수의 집’이란 주제로 무용수의 춤 이야기,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펼치는 국립현대무용단 레퍼토리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무용계뿐만 아니라 MNET 댄싱9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주목받은 스트릿 댄서 서일영과 현대무용수 안남근이 안무‧출연한다. 팝핀에서 현대무용 그리고 비쥬얼 아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도전하는‘스트릿 댄서 서일영’과 카멜레온 같은 ‘현대무용가 안남근’이 자신들의 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공감과 재미를 더하며 소통한다.

이어 4월 24일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ACC브런치콘서트 다섯 번째 이야기 <현대무용가 안은미의‘불편하지 않은’>은 장애인의 날 기념공연의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몸이 불편한 분들이 참여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안은미의 ‘1분 59초’를 볼 수 있다. 안은미는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도전적인 작품, 사람들의 삶을 춤으로 풀어내며 펑범한 사람들의 몸짓도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몸이 불편한 분들과 함께 한다.

안은미의 ‘1분 59초’는 세계적인 독일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의 작품정신을 기리며 바우쉬의 타계에 맞춰 기획된 <피나 안 인 서울>을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만들었다.

‘1분 59초’는 전문교육을 거치지 않은 일반인들이 참여한 공연으로 전 연령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서울, 부산, 안산, 수원, 2016년 파리 여름축제를 거쳐 광주에 상륙한다. 예술공연의 대중적 영역을 새로운 형태로 확장한 이 공연은“작가의 작품”을 앞세우지 않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독자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석 25,000원, 사이드석 10,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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