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NBA(미국프로농구)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가 한쪽 무릎을 꿇고 청혼했을 때 "예스"라고 말했다고 자신의 약혼 사실을 소셜미디어에 밝혔다.
3장의 사진과 함께 '내 평생의 사람!'이라는 간단명료한 글, 하트 이모티콘, 해시태그 '위고즈웨스트'가 뒤를 이었다.
앞서 미국 골프 관련 매체들은 지난 1월 미셸 위의 연인이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 웨스트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 조니 웨스트는 NBA 골든스테이트의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리 웨스트는 농구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1960년부터 1974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만 뛰었다. 1969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1972년 올스타전 MVP, 올스타 선정 14회, 1969~70 시즌 득점왕, 1971~1972 시즌 어시스트 1위 등의 업적을 남겼고 그의 등 번호 44번은 LA 레이커스의 영구 결번으로 남았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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