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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GIST,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등록 2019.02.15 17:40

강기운

  기자

박사과정 등 305명 학위수여, 박사졸업생 SCI급 논문 평균 6편 게재유영민 과기부 장관 “GIST 졸업생들 세계 선도하는 이정표 되어주길”

GIST,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기사의 사진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가 2월 15일(금) 오후 2시 GIST 오룡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경환 국회의원(민주평화당), 임수경 GIST 이사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학위 수여자 48명을 비롯해 석사 154명, 학사 103명 등 총 305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축사에서 “GIST가 지난 25년간 성장통을 겪고 향후 25년 빛나는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약할 준비를 마친 것처럼, 졸업생들도 GIST에서 지금껏 쌓아온 지식과 역량을 믿고, 장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GIST 박사학위 수여자 48명이 재학 기간 동안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등재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은 1인당 평균 약 6편으로 확인되었다.

박사과정 재학 중 주저자(First author) 논문은 1인당 평균 2.58편, 공저자(Co-author)는 1인당 평균 3.17편으로 약 6편의 논문을 SCI 등재 학술지에 게재한 것이다.

생명과학부 이규석 박사(지도교수 전장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인 Nature(IF 41.577) FA 게재를 포함해 주저자 2편과 공저자 6편 등 총 8편의 SCI 논문을 게재해 우수 논문 보유자로 인정받아 총장특별상을 수상했다.

이규석 학생은 관절연골 콜레스테롤이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임을 세계 최초로 증명한 논문(논문명: The CH25H-CYP7B1-RORα axis of cholesterol metabolism regulates osteoarthritis)에 공동제1저자로 참여했다.

지구·환경공학부 조희주 박사(지도교수 박기홍)를 비롯해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Muhammad Tayyab Nouman 박사(지도교수 장재형) ▲신소재공학부 송재선 박사(지도교수 이상한) ▲기계공학부 최장희 박사(지도교수 정성호) ▲지구‧환경공학부 윤영건 박사(지도교수 이윤호) ▲생명과학부 이규석 박사(지도교수 전장수) ▲물리‧광과학과 손준곤 박사(지도교수 고도경) ▲의생명공학과 Thien Nguyen Thi 박사(지도교수 김재관) ▲화학과 조은정 박사(지도교수 김민곤) 등 9명에게 ‘우수 연구상’이 수여되었다.

GIST대학의 우등급 졸업상 수상에는 ▲최우등급 박충성 학사(화학전공)‧ 박지유 학사(생명과학전공) 등 2명, ▲준최우등급 장호승 학사(물리전공)‧ 김수정‧박수현‧김민정 학사(생명과학전공)‧김효정 학사(전기전자컴퓨터전공)‧김재성 학사(기계공학전공)‧정재용 학사(신소재공학전공) 등 7명, ▲우등급은 윤석경 학사(물리전공) 등 18명에게 수여됐다.

특별 포상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여 교내 연극동아리(지대로) 창단멤버 및 일본에 있는 우리문화재를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대내외 활동에 참여한 ▲물리전공 윤석경 학사(지도교수 방우석)와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창업 교육 수강을 비롯해 폭넓은 창업 동아리 활동과 몰도바 ICT 봉사 등에 참여한 기계공학전공 박승환 학사(지도교수 이선규)가 미래인재상을 수상했으며, 사회봉사상은 ▲기계공학부 장훈석 박사(지도교수 황의석)‧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철빈 석사(지도교수 송종인)‧생명과학전공 김상윤 학사(지도교수 박우진)가 수상하였다.

또한 대학원 학부대표자 대표 및 기전공학부 학생대표를 맡아 성실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은 ▲기계공학부 이용이 박사(지도교수 이관행)와 GIST 7대 동아리연합회장을 역임하며 5대 과기특성화대학 교류전 등 GIST대학 문화발전에 기여한 ▲생명과학전공 김윤재 학사(지도교수 김영준)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문승현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GIST에서 얻은 역량과 자신감으로 급변하는 사회 흐름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연구자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사회에 대한 소명과 책임을 잊지 않는 가슴 따뜻한 과학기술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IST는 기관의 연구 역량과 연구 성과의 학계 영향력을 보여주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최근 4년간 Top 3로 평가받았을 뿐 아니라 전주기적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언론사 대학창업지수 2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창업지원 및 창업교육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기관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GIST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역량으로 도전·소통·융합하는 4차인재 양성 및 인공지능 기반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광주·전남권 혁신성장 선도라는 설립 목표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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