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가 발생한 곳은 관저동에서 지어지고 있던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장으로, 화재 발생장소 인근 주민들은 폭발음을 들었다고 제보하기도 했다. 화재 현장은 시커먼 연기가 솟구치고 폭발음이 들리면서 인근 주민이 놀라 대피했다. 이 사고로 8명의 부상자가 발생,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관저다목적체육관은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한 시설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등을 갖춘 시설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