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교도통신은 BMW일본법인이 이 같은 내용을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재까지 일본에서는 차량 화재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한국이나 유럽에선 리콜이 이미 발표된 상태라며 일본에서 주행하는 BMW 차량에서도 같은 부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콜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리콜 결정에는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의 작동불량으로 차량 화재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일본 정부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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