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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 성공 견인”

장석웅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 성공 견인”

등록 2018.06.11 16:38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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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틀 앞둔 11일 기자회견 열고 '전남교육 행복시대 실현' 약속

장석웅 전남교육감후보가 11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웨이)장석웅 전남교육감후보가 11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웨이)

장석웅 전남교육감후보가 11일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보육과 교육 국가 책임 공약 실현을 위해 전국 민주진보교육감과 함께 견인차가 되겠다” 고 강조했다.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이날 오전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는 “이번 전남교육감 선거는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 성공을 위해 ‘교실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 과 ‘교육 민주주의 회복 및 교육자치 강화’ 를 누가 잘 해낼 수 있는지, 또 누가 더 유·초·중등학교 현장을 잘 알고,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 가르는 선거” 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아이들과 함께 37년을, 참교육과 교육민주화, 공교육 혁신을 실천하며 살아온 교육현장전문가라고 자부한다면서 전남촛불 공동대표를 맡으며 도민들과 국정농단 세력을 물리치고 문재인 정부탄생에 함께했고, 373개 단체, 5만8천여 명이 참여한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로도 선출됐다” 며 “그렇게 탄생된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의 동반자가 돼달라는 열망과 전남교육의 변화와 행복시대를 열어달라는 바람에 부응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 “전남도민추진위원회 경선, 경청올레 등 유세과정을 합해 수만 km를 이동하면서 도민들의 변화의 열망을 확인했다” 면서 “전국 민주진보교육감과 진보교육감 출신인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을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남북학생교류,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관통하는 시베리아 독서토론열차’ 등 평화통일 교육” 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특정 후보에 대한 잇따른 문제 제기는 사실에 입각한 일이며, 사실에 입각한 검증과 네거티브는 다르다고 주장한 장 후보는 “고석규 후보가 처음에는 한 아이만 특목고로 보냈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두 명 모두 외고를 보냈다고 하는 등 거듭된 말 바꾸기로 도덕성이 의심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외고를 놔두고 연간 2천만 원에 달하는 수업료를 내며 타 지역 외고를 보낸 것은 전남도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장 후보는 이날 고 후보의 ‘민주진보교육감‘, '진보민주교육감' 네이밍 논란, 이명박 정권당시 사회통합위원 재직경험, 목포대 총장 재직 시 부인동반 외국출장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장석웅 후보는 “전남교육감은 도민들과 함께 전남의 미래, 전남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자리” 라며 “그런 점에서 후보자들의 자질과 도덕성을 철저히 따지는 일은 전남도민들의 권리인 만큼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분명한 답변을 내놓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가 총알보다 강하다'는 링컨 대통령의 말을 빌려 "투표가 전남교육을 바꾸는 힘" 이라며 “전남도민의 명령을 받들어 전남교육을 바꿀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고 지지를 호소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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