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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 S병원 입원···건강 상태 악화

구본무 LG그룹 회장, S병원 입원···건강 상태 악화

등록 2018.05.17 10:52

수정 2018.05.17 13:39

한재희

  기자

구본무 LG 회장.구본무 LG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17일 재계 등에 따르면 구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술을 받았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구 회장은 통원 치료를 받던 중 최근 들어 상태가 악화하면서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경영 일선에 구본준 LG부회장이 나서면서 구 회장의 건강 이상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올해 들어 있었던 재계 행사는 물론 구 회장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LG사이언스파크’ 오픈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구 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95년부터 그룹 회장을 맡았다.

한편, 이날 LG는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었다. 1분기 경영실적 안건과 함께 와병 중인 구본무 LG 회장의 후계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도 이사회에서 구본무 회장의 장남인 구 상무에 대한 경영승계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이 지배적이다.

LG그룹의 지주사인 ㈜LG의 최대주주는 구본무 회장(11.28%)이며 구본준 부회장(7.72%)이 2대 주주로 올라 있다. 구 상무는 ㈜LG 지분 6.24%를 보유한 3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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