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서울, 대전, 울산, 안양, 목포 등 5개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이주 여성 200여명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성과 이주 여성들의 수요를 고려해 관광통역, 자격증 취득,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창업 과정으로 나뉘어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지역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자립 지원 효과가 높았다”며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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