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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성 후보 교육정책 메머드 정책 자문단 ‘출범’

오인성 후보 교육정책 메머드 정책 자문단 ‘출범’

등록 2018.05.10 13:28

노상래

  기자

정책자문단 "오인성만이 교육적폐 청산과 전남의 미래 설계자로 적격"각계각층 3.135명 참여...보폭 넓히며 본격적인 세몰이 나서

‘오인성 교육정책자문단’이 10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앞서 오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후보측 제공)‘오인성 교육정책자문단’이 10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앞서 오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후보측 제공)

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캠프가 3,135명이 참여하는 메머드급 교육정책 자문단이 출범함에 따라 전남도교육감 선거전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오인성 후보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자문하는 ‘교육정책자문단’은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정녕 수석공동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교육감 선거가 주민직선제로 바뀐 뒤부터 교육본질에 입각한 교육정책보다 인기 위주의 공약이 만연하고 있다” 고 지적하며 “이번 교육감선거는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이념대결로 몰고 갔던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적폐를 청산해야 하는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보와 보수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형 교육감, 도덕상과 청렴성을 겸비한 교육행정 경험이 풍부한 교육감을 선출해 지난 60년 동안 이어져온 교육적폐를 청산하고 전남교육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열악한 전남교육 현실을 외면하고 선거에서 이기면 된다는 잘못된 교육정책은 전남의 미래가 없고, 그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간다” 며 “현장교사 25년과 전남도교육청 인사과장, 나주시교육장, 교육행정 13년 등 39년 간 전남교육현장에서 헌신한 오인성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믿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녕 수석공동대표는 “전남교육현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오인성 예비후보가 학생, 학부모, 교원, 주민 등에게 만족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자문하겠다” 면서 “오 예비후보에게 실효성 있는 6가지 정책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자문단이 제시한 6가지 정책은 ▲변화하는 대학입시 정책에 맞는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 개발 ▲22개 시군별 맞춤형 교육정책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주는 교육정책 ▲공정한 교직원 인사제도 및 각종사업 예산 집행 투명성 보장 ▲학부모 부담 줄여주기 위한 교육복지와 사교육비 절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등을 제안했다.

오인성 교육정책자문단에는 이정녕 전 전남도부교육감, 최기욱 전 전남도 31개 향교 전교연합회 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용천사 주지 용진스님, 김명환 전 전남도교육위원회 부의장, 정동채·김기정 전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 한기민 전 목포경찰서 서장, 류언근 전남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기윤 전 특수교육협의회 회장, 전행렬 전 전라남도교육연수원장, 이정희 전 초등여교장협의회 회장, 나희주 전 유치원원감·원장협의회 회장, 학교장, 교사, 22개 시군 학교운영위원, 전남도민 등 3,135명이 참여했다.

직능별로는 교육계가 1539명으로 가장 많고, 지역경제인 439명, 학부모 220명, 종교인 157명, 체육인 187명, 언론·문화·예술인 154명, 일반인 439명 등이 동참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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