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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수자원공사와 학술교류협약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수자원공사와 학술교류협약

등록 2018.04.20 14:56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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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인문학 흐름 모색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수자원공사와 학술교류협약 기사의 사진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소장 류권홍)와 한국수자원공사 물정책연구소(소장 서석규)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원광대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한국수자원공사 서석규 소장과 이수국 차장, 류문현 박사 등이 원광대를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은 두 연구소가 동북아시아의 인문·사회·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한 동북아시아 물 정책에 대해 함께 연구 협력함으로써 ‘물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인문학의 흐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연구소는 향후 물과 관련된 다양한 국내외 정책에 대한 고민을 공유·협력하고, 특강 및 학술회의를 공동개최해 심도 있는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열린 ‘동북아시아의 물관리 이슈’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물의 다양한 성질과 유연한 흐름대로 인생을 사는 것이 순리에 맞다”는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한 류문현 박사는 전 세계의 물 부족 현상과 중국의 물 정책 및 수질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동북아시아에서의 올바른 물 정책과 국가 간 상호 거버넌스(governance)의 중대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학술적 토론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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