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히트·테라M 출시, ‘리니지M’ 아성에 도전

오버히트·테라M 출시, ‘리니지M’ 아성에 도전

등록 2017.11.28 18:35

이어진

  기자

넥슨 ‘오버히트’ 사전오픈서 돌풍···매출 순위권넷마블 ‘테라M’ 예약자 200만 돌파 흥행 예고리니지M 일평균 40억 추정, 2~3위 경쟁 전망

넥슨은 멀티히어로 RPG 게임 오버히트를 28일 공식 출시했다. 사진=넥슨 제공.넥슨은 멀티히어로 RPG 게임 오버히트를 28일 공식 출시했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과 넷마블이 각각 오버히트와 테라M을 출시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의 불을 지폈다. 넥슨의 오버히트는 멀티히어로 RPG 장르 게임으로 지난해 흥행한 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차기작이다. 넷마블의 테라M은 전세계 2500만명 이상이 즐긴 블루홀의 PC게임 테라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국내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아성을 넘을지 주목된다.

넥슨과 넷마블은 28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양대 앱 마켓에 모바일 게임 오버히트와 테라M을 출시했다.

넥슨의 오버히트는 수많은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 장르 게임이다.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풀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한다. 이 게임의 개발사는 넷게임즈로 지난 2015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흥행을 일으킨 히트를 개발한 바 있다.

다양한 영웅들이 전투에서 합을 이루는 ‘오버히트 스킬’을 통해 보다 화려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제공하며, 멀티 히어로 RPG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인 ‘미지의 땅’에서의 진영 간 대립과 진영전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인다.

앞서 이달 26일 사전 오픈 서비스에 돌입한 오버히트는 당일 오후 애플 국내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1위, 최고 매출 게임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다음 날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1위 및 최고 매출 4위까지 올라서는 등 초반부터 인기 몰이 중이다. 넥슨은 오버히트의 공식출시에 맞춰 홍보모델 히딩크가 출연한 TVCF 본편 영상도 공개했다.

넷마블의 테라M은 블루홀이 개발한 인기 PC게임 테라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뛰어난 캐릭터성과 고품질 3D 그래픽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통상 모바일 MMORPG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공격 특성으로 치우쳐져있지만 테라M은 캐릭터별 역할 분담이 뚜렷하다.

테라M은 개발 단계부터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시즌 때마다 공개되는 콘텐츠도 파티원 간 협력과 캐릭터별 특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버히트와 마찬가지로 테라M 역시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을 예고한 바 있다.

넥슨과 넷마블이 대작 게임들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향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구도에 이목이 쏠린다.

일단 현 모바일 게임시장은 리니지M이 장악하고 있다. 리니지M은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 출시 이후 줄곧 최고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일 매출 130억원의 신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현재에도 일평균 40억원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내놓은 모바일 게임들이 리니지M의 아성을 넘기는 다소 어렵고 2위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리니지M은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인만큼 콘텐츠 업데이트 등이 지속되며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3위권을 놓고 업체 간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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