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 ※ 시험개발 1단계-항공기용 AESA 레이다 개발능력 확보, 일부 공대공/공대지 능력
※ 시험개발 2단계-레이더 처리장치 SW능력보완, 공대지/공대해 능력
‘AESA 시험개발-II’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하에 ‘전투기탑재 다중모드 사격통제레이다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13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제3기술본부, KAIST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투기탑재 다중모드 사격통제레이다 기술 착수회의’가 열렸다.
2014년 LIG넥스원이 수주에 성공해 현재까지 수행 중인 ’항공기 탑재 능동위상배열 레이다 기술(AESA 시험개발-I)’ 사업이 AESA 레이더 HW 개발 사업이었지만 이번 ‘AESA 시험개발-II’ 사업은 SW 개발을 위주로 하는 AESA 레이다 연계사업이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2006년 AESA 레이다 ‘응용연구’를 시작으로 ‘AESA 시험개발-I’까지 10여 년이 넘는 기간동안 능동위상배열레이다(AESA) 분야 핵심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AESA 레이다 관련 핵심기술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LIG넥스원은 국내 항공기용 레이다(AESA, SAR)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과 함께 향후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AESA레이다에 대한 국내 시장 확대 및 해외 수출 기반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IG넥스원이 올 6월 우선 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일 국방과학연구소와 350억원 규모의 계약(~2021.10)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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