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40여 기관․단체장,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 도약 위한 시정발전 다짐
11월 월례회의 현장행정 일환으로 참여한 이번 새만금 2호 방조제 희망 걷기 행사는 중앙조정분쟁위원회의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 관할 결정을 기념하고,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사)새만금코리아김제시지부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김제시 모악회원 40여 명은 김제발전의 염원을 담아 새만금 바람쉼터에서 새만금 33센터 건너편 행사장까지 2km 구간을 걸은 후 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회장 도인기)에서 준비한 ‘소망나무 희망달기 행사’에도 참여하였다.
기존 사무실 회의방식으로 운영해 온 김제시 모악회는 올해부터 시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시 주요사업에 대한 기관․단체장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당부하고 있으며, 지난 6월과 9월에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과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현장(벽골제)를 방문한 바 있다.
모악회 주재인 이건식 김제시장은 “새만금 2호 방조제의 김제 관할 결정을 기념하고, 나아가 김제시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관내 기관․단체장인 모악회원들께서도 김제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모악회는 2006년 김제시정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기관․단체장들이 모여 지역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상호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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