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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샌드위치 생산 설비 증설···올해 매출 목표 550억

SPC삼립, 샌드위치 생산 설비 증설···올해 매출 목표 550억

등록 2017.06.13 14:54

차재서

  기자

사진=SPC삼립 제공사진=SPC삼립 제공

SPC삼립이 가정간편식(HMR) 시장 대응을 위해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 사업 강화에 나섰다.

13일 SPC삼립은 대규모 투자를 거쳐 시화공장 내 샌드팜 샌드위치 생산 설비를 증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PC삼립은 샌드팜 생산량을 70% 늘리고, ‘프리미엄 버거’, ‘샌드위치 도시락’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도 출시해 올해말에는 매출을 55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샌드팜’은 SPC삼립의 샌드위치 브랜드로 ‘맥앤치즈버거’, ‘햄에그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등을 비롯해 햄버거, 핫도그 등 HMR 제품 1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샌드팜 매출은 2015년 340억원에 이어 2016년엔 425억원으로 25%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 편의점 샌드위치 시장 점유율 20%(닐슨코리아 3월 기준)로 1위를 지키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샌드팜의 성장 요인”이라며 “샌드팜을 HMR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제품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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