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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주주친화적 방식으로 오버행 우려 불식"

증권 IPO IPO레이더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주주친화적 방식으로 오버행 우려 불식"

등록 2024.06.10 15:11

김세연

  기자

기술성장기업 특례로 코스닥 시장 입성 준비 오는 14~17일 일반청약 후 25일 상장 예정

사진 = 김세연 기자사진 = 김세연 기자

"상장 이후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를 이해한다. 기업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주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내부적으로 주주보호 방안을 계속해서 이야기 나누고 있으며 관련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는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3층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 기업 설명회(IPO)에서 오버행 우려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기술성장기업 특례(이하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백만주를 모집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7500~90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50~18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315~1578억원이다. 에스오에스랩은 공모가 확정 후 오는 14~17일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스오에스랩의 오버행 우려가 불거진 것은 벤처금융 및 전문투자자의 보호예수 기간이 상장 후 1~3개월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에스오에스랩의 상장예정 주식은 1752만9740주로 이중 1231만7877주(70.27%)가 보호예수 물량이다. 하지만 벤처금융 및 전문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40.35%(587만437주)가 상장 후 1~3개월 내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다.

이에 이승환 에스오에스랩 전략기획·투자유치 총괄 이사는 "주주친화적인 방식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개인주주들이 (오버행으로)피해 받지 않도록 주주보호 방안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버행과 함께 실적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를 활용한 데이터 솔루션 사업과 라이다 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설립 2년차에 OHT/AGV용 2D라이다 제품 GL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2022년에는 차량,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쓰이는 3D 고정형 라이다 ML 개발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그룹과 로보틱스랩과도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시작했다. 현재 로보틱스랩 모바일 로봇 플랫폼에 에스오에스랩 라이다가 탑재돼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양산 적용을 검토 중이다.

인프라 분야는 포스코 제철소 내 예상치 못한 사고 예방 목적으로 ML 3D 라이다를 공급하고 관련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크레인·하역장치 등으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협업은 많지만 수익으론 아직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해 매출 41억원 영업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2억원, 영업손실은 5억원이다.

이에 정 대표는 에스오에스랩의 3D라이다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오에스랩은 2024년 매출액을 162억원으로 추정, 2027년에는 매출액 1443억원 영업이익 443억원 달성이 목표다.

정 대표는 "AI 알고리즘 복원 기술까지 적용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준비된 기업"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 발굴·샘플테스트를 지속해왔던 협력사의 양산 적용 결과가 매출로 인식 될 것이고, 로봇향 라이다를 본격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 수주 기회도 확대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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