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현 LG전자 사장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LG 될 것”

정도현 LG전자 사장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LG 될 것”

등록 2017.03.17 11:00

수정 2017.03.17 11:01

한재희

  기자

17일 열린 LG전자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CFO 사장.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17일 열린 LG전자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CFO 사장.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에너지 솔루션을 포함한 신사업 등으로 수익성과 매출을 높이겠다."

정도현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LG전자는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LG를 지향점으로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등 자국 우선주의 보호무역 확산,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중국업체들의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인한 브랜드 역량 향상 등 세계 경제 환경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익성과 매출을 높이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프미리엄 브랜드를 육성하고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가치 제공, 선제적인 미래 준비 등을 설명했다.

정 사장은 “LG시그니처,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에선 LG트윈워시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프리미엄 가전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라면서 “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로 차세대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한편 LCD TV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 육성 사업인 자동차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사장은 “VC사업본부에선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GM볼트를 중심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토대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신사업 기회를 모색해 성장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최근 출시한 플그래십 스마트폰 ‘G6’에 대해서는 “지난해 스마트폰 'G5'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품질 혁신, 안전성 강화 등을 이룬 전략 스마트폰인 G6를 성공적으로 판매해 성공적인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상 이사 정원수는 최대 9인에서 최대 7인으로 변경하고 구본준 ㈜LG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정도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했다.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400원, 우선주 45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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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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