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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2017년 제1회 이사회 개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2017년 제1회 이사회 개최

등록 2017.03.07 14:37

김민수

  기자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업계가 글로벌 공급과잉 및 정체된 국내수요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수요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하 STS클럽)은 7일 오전 11시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17년도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광수 STS클럽 회장을 비롯해 LS메탈 남기원 대표, 코리녹스 정경진 대표이사, 백조씽크 이종욱 부사장, 길산스틸 최재주 이사, 디케이씨 서성율 이사, 포스코대우 강득상 본부장, 세아제강 김상국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STS클럽은 ‘스테인리스스틸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수요창출지원’에 기본 목표를 두고 신수요 창출지원, STS시장 확대, 수요기반 확대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TS 우수성 입증을 통한 신수요 창출을 위해 소방시설 내진설계 의무화 규정에 부합하는 STS강관 및 부속품의 성능 분석, 내진 기준 마련 연구를 통해 내진설계용 강관 분야의 수요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동시에 스테인리스 이미지 제고를 통한 수요기반 확대를 위해 STS 제품의 구매 결정력이 있는 실소비자를 대상으로 STS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직접 STS제품을 사용해보고 소재의 우수성 및 보완점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교육활동 역시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STS강 건축구조설계기준(KBC) 제정을 추진하고 STS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STS제품 아이디어 디자인공모전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STS 클럽은 스테인리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스테인리스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 확산 등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생산·유통 및 가공회사 50개사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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