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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8품 '딸기' 현장컨설팅 강화

완주군, 완주8품 '딸기' 현장컨설팅 강화

등록 2017.01.19 13:04

강기운

  기자

병해충과 생리장해, 환경관리 문제 해결방법 제시

전라북도 완주군은 농촌진흥청에서 1년간 문제해결반 과정을 마치고 복귀한 딸기분야 전문가를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농가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완주군, 완주8품 '딸기'  현장컨설팅 강화 기사의 사진

현장컨설팅은 매주 정기적(1회/주)으로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발생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 환경관리 문제에 대해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시기별로 농가들이 챙겨야 할 당면영농기술에 대해서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현장컨설팅에는 토양센서, 현미경, 열화상카메라, 온습도데이터로거 등 다양한 지도장비가 활용되고 있는데, 토양센서는 토양내 수분과 양분관리를 확인하며 현미경은 눈으로 보기 어려운 미소해충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는데 활용된다.

온습도데이터로거는 시설내 환경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가를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열화상카메라는 시설하우스 내 열이 새나가는 곳을 카메라 화면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열 손실 부분을 찾아내고 보온 방법 등을 조언하는데 이용된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는 재배기간이 길고 겨울철 저온기를 경과하기 때문에 환경관리와 병해충관리를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하는 작물”이라며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토양관리, 품질관리(당도, 경도)를 통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 완주딸기의 맛과 향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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