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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해 도로사업에 1,474억원 투입

군산시, 올해 도로사업에 1,474억원 투입

등록 2017.01.16 07:42

강기운

  기자

고군산연결도로 등 국가사업에 1,155억원군산시 추진 도시계획도로, 간선도로 및 유지관리 238억원

전라북도 군산시는 국가사업을 포함해 2017년도 군산지역에 도로사업으로 1,474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시는 국가에서 추진하는 주요 노선사업인 고군산 연결도로 무녀도~장자도 구간, 동백대교 건설, 새만금 남북2축, 동서2축 도로 건설을 예산확보로 차질없이 추진하게 된다.

지난 연말 군장산단 연안도로(L=1.5km, B=35m)가 개통됨에 따라 시내 진입과 공단방향 차량에 대한 분산효과와 산단 진입시 이동시간 단축으로 물류비가 절감되고, 또한 금강하구둑에서 이어지는 산책로와 연결돼 시민들에게 쉼터 제공 및 관광도로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2018년 군산 해망동에서 장항읍 원수리까지 잇는 동백대교(L=3.18km, B=20m)가 개통되면 수도권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전북지역(군산)과 충남지역(서천)의 공동 생활권이 가능해져 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전북도 주관으로 지방도 744호선 확포장(2차선→4차선) 공사로 옥구~회현간 6.7km에 50억원과 지방도 711호선 대야~임피간 4.7km에 3억원의 보상비가 투입되고, 대야IC 병목지점 교차로 개선 등 유지관리에도 28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있다.

지방도 744호 공사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통이 되면 새만금 내측 접근성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주요 시내 정체구간 해소와 외곽에서 시내 접근로 확보를 위해 도시계획 도로사업으로 시행중인 총 29개 구간 중 12개 구간에 대해 올해 40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올해 완공되는 주요 간선도로는 개정~옥산간 도로확포장 공사이며, 도로개설에 124억원, 도로 소파 및 노면 정비사업 등 유지관리 사업비로 총 74억원이 투자된다.

양주생 건설과장은 “관광객 300만 시대에 대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 시행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 추가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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