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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도 본예산 3천302억원 확정

임실군, 내년도 본예산 3천302억원 확정

등록 2016.12.26 07:45

강기운

  기자

금년대비 110억원(3.46%) 증가

전라북도 임실군의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올해 보다 110억원(3.46%) 증가한 총 3천302억원으로 확정됐다.

임실군은 전체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림해양수산분야’에 금년보다 65억원(9.1%) 증가한 783억원을 편성해 고령 영세농 영농경영비 지원과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비 지원 등 경쟁력 있는 농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임실N양념식품육성 5억원, 임실N과수 융복합화 13억원, 농축산물 생산안정 기금조성 11억원, 제2기 지역농식품선도클러스터 11억원 등이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 및 보건 분야는 566억원을 편성해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구축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보건 의료 등 취약분야를 적극 지원해 소외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문화 및 관광분야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 39억원, 대표관광지 조성 11억원 등 146억원을 편성했으며, 열악한 교육여건을 해소하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봉황인재학당 건립에 21억원을 투입해 품격 있는 교육문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시급한 군민 요구 사업과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에 필요한 사업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며, “투명하고 내실 있는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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