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47명,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농업 능동 대응 교육
또한 교육기간 중 학생회장을 맡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한상구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을, 배시종씨 외 4명에게 군산시장상을 수여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된 제9기 디지털농업인대학은 ‘지역거점 농업경영체로서 비교우위 생산성과 소득향상 모델을 제시하는 농업인으로 재도약 하겠다’는 기치 아래 힘차게 달려왔다.
디지털농업인대학은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농업에 대해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여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했으며, 팀별 토론 활성화로 혁신마인드를 도출해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됐다.
졸업생 정경숙씨는 “30년 동안 농사만 지었지 농산물의 가치를 올리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농업인대학을 다니며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상품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도 1월말까지 디지털농업인대학 제10기 신입생 40명을 선발해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경쟁력 있는 군산농업 거점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12월 출범한 농업인대학 총동창회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선진영농 현장견학과 한마음대회, 졸업생 후속교육,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선후배 소통과 상호 유대감 증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