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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충전 금지 국가 증가

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충전 금지 국가 증가

등록 2016.09.11 09:55

이경남

  기자

미국·호주·유럽 등 갤노트7 기내 반입 금지키로수하물 위탁 금지도 권고···국토부도 금지 선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최근 연이은 배터리 폭발 사고로 전량 리콜 조치가 취해진 갤럭시노트7의 기내 사용 금지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호주, 유럽,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태국 등의 항공기에서 갤럭시노트7의 사용·충전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들 국가 중 대다수는 갤럭시노트7의 위탁 수하물에도 넣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기내 사용 금지는 미국 항공당국에서부터 시작됐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지난8일(현지시각) 갤럭시노트7의 기내 사용·충전 및 수하물 위탁을 금지한다고 권고했다.

뒤이어 호주, 유럽,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태국 등의 항공당국 및 항공사들은 갤럭시 노트 7의 기내 반입 등을 금지를 권고하고 있다.

여기에 갤럭시노트7의 기내 반입 금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던 국토교통부 역시 방침을 선회해 갤럭시노트7 기내 반입 금지를 권고했다.

국토부는 지난 10일 기내 갤럭시노트7 사용·충전 및 위탁수하물로 부치는 것을 금지토록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 역시 전 세계소비자들에게 갤럭시노트7의 사용 금지를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각) 온라인 뉴스룸(글로벌)을 통해 갤럭시 노트7의 사용 금지를 권고함과 동시에 교환이 최대한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행도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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