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 기준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1600원(5.50%) 뛴 3만7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한진과 한진칼의 경우 각각 2900원(8.33%), 1000원(5.57%) 상승한 3만7700원과 1만89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은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만장일치로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지원 불가 결정을 내려, 자금 지원 부담이 덜 것으로 기대돼 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에선 한진해운 법정 관리 때는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앞서 거래소는 한진해운에게 법정관리 개시 신청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하며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ja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