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8천만 원의 사업비로 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운 도서·벽지 바닷가에 산재된 해양쓰레기를 적기 수거·처리하여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호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시는 넓게 분포한 해안선과 낚시객을 비롯한 바다 방문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해양 폐기물 처리를 위해 주기적인 해안변 환경정비와 어업폐기물 처리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등의 해양 정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벽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은 물론, 깨끗한 해안 경관과 힐링 해양 공간을 확보하여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업인과 바다를 찾는 방문객들께서 성숙한 환경보호 의식으로 바다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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