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한의학에서 소개되는 지압을 통해 감기를 완화시킬 수 있다. 한의학은 감기 기운이 등 위 쪽의 풍문이라는 혈자리로 들어온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대추혈 문지르기를 통해 감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대추혈은 목을 앞으로 숙였을 때 목 뒤쪽 볼록 튀어난 뼈 바로 아래다. 고개를 앞으로 숙였을 때 가장 높게 돌출되는 뼈 바로 밑 부분을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
또다른 지압법은 풍지혈을 누르는 것이다. 엄지와 검지로 목 뒤쪽에 움푹 들어가 있는 부분이다. 풍지는 감기 기운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이다.
엄지와 검지가 갈라진 뼈 사이의 움푹한 부분인 합곡혈을 누르는 것도 또다른 방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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