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윤상 “러블리즈 색깔 배경? 어린 아이 같은 구석”

[NW현장] 윤상 “러블리즈 색깔 배경? 어린 아이 같은 구석”

등록 2016.04.25 17:05

이소희

  기자

공유

사진=이수길 기자사진=이수길 기자



윤상이 러블리즈의 색깔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러블리즈 데뷔 때부터 곡 작업을 함께 해온 프로듀싱 팀 원피스의 주축이자 가수 윤상이 MC 지원사격에 나섰다.

윤상은 러블리즈의 색깔에 대해 설명하며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지금 활동하고 있는 20대 프로듀서보다 내가 더 음악적으로 어린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된 장점인데 철이 안 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이 같은 구석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는 원피스의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파트다. 그걸로 러블리즈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자정 발매된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에는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를 비롯해 ‘퐁당’ ‘책갈피’ ‘1cm’ ‘마음’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데스티니’는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지구-달의 관계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며 뉴 잭 스윙 그루브를 차용한 곡이다 윤상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 팀 원피스가 작곡 및 편곡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