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남대중 감독 “동창 실화서 소재 얻어 완성”

[위대한소원] 남대중 감독 “동창 실화서 소재 얻어 완성”

등록 2016.04.07 16:00

이이슬

  기자

공유

남대중 감독 / 사진=NEW남대중 감독 / 사진=NEW


남대중 감독이 경험에서 영화 소재를 얻었다고 했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안재홍, 김동영, 전노민, 남대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남대중 감독은 영화 제작 배경을 묻는 질문에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버킷 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때는 그런 단어가 없어서 지구가 내일 멸망하면 뭘하겠냐는 이야기를 하다가 장난스러운 이야기를 나눴다. 몇년전에 동창회에 나갔는데 그 친구가 안타깝게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남대중 감독은 "그 때부터 현실적인 버킷리스트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영화를 만들어 보자고 생각했다. 작품을 구상하던 도중 영화 관계자들 한 분이 영화와 거의 유사한 본인의 사연을 이야기 해주셨다. 그런 여러사연들이 모여서 이 영화가 완성이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위대한 소원'은 인정, 사정이 필요한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녀석들의 혈기왕성 코미디.

영화 '위대한 소원'은 오는 4월 21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